오랜만의 블로깅 시작
나의 일기. | 2011/11/14 23:09
정말 오랫동안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 했습니다.
뭐. 삶에 치여서일 수도 있고, 게을러져서일 수도 있고, 그냥 안 하다보니까 관성 생겨, 더 안하게 된 것일 수 있습니다.
예전에도 많이 이야기 했듯이 제게 블로그는 제 자신과의 대화를 깊게 나누는 곳이었습니다.
그리고, 앞으로도 제 자신을 타이르고, 제가 더 저 답게 살아가는데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.
마지막 공개 포스팅이 결혼에 대한 소식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.
1년 가까운 공백을 깨고 다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제 이직 소식과 저와 제 아내의 쮸니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되었네요.
앞으로는 우리 쮸니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.
그리고, 생에 첫 이직을 겪으면서 제 자신에게 목표를 주고, 더 열심히 살라는 다짐들을 남기게 되지 않겠느냐 생각해봅니다.
블로그를 안 하는 1년도 제게는 즐겁고,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
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, 장인장모라는 새로운 어버이를 만나고,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...
좀 더 부지런히 추억들을 남겨두었어야 했는데, 그러지는 못 했습니다.
세세한 기억들로 1년의 시간을 기록하지 못 했지만, 가슴 속에 제 33살 2011년은 따뜻한 느낌으로 남겨두겠습니다.
이제 조금은 더 부지런해 보도록 노력해보죠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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